갤럭시 버즈 프로 리뷰: ANC 무선 이어폰의 새로운 기준?

2021년초 출시된 갤럭시 버즈 프로는 그 특유의 예쁜 디자인과 작은 보석함을 연상시키는 무광재질 충전 케이스로 먼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또한 정말 뛰어난 음질, 갤럭시 버즈 시리즈 최초의 ANC 기능과 대화시 듣고 있는 소리를 낮추고 주변 소리를 확대해주는 대화 감지 기능까지 탑재되었습니다.

미리보는 결론

사야 하는 이유!

국뽕 차오르는 뛰어난 음질
대화 감지 기능
플래그쉽 이어버드중 최고의 가성비
커널형임에도 거의 느껴지지 않는 이압감
3개의 마이크와 VPU로 인한 우수한 통화 음질

사지 말아야 하는 이유!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착용감 및 약한 고정력
작게 나온 번들 이어팁
갤럭시 기기에만 지원되는 갤럭시 버즈 프로 앱
민감한 터치 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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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감

평점 : 3.5 / 5

새끼 복어 디자인이 인체공학적으로 사람 귀모양에 맞게 설계되었음에도 갤럭시 버즈 프로 착용감의 호불호가 갈립니다. 그 기준은 유닛이 귀의 대이병 부위에 잘 걸쳐지느냐 입니다. 따라서 타 무선 이어폰에 비해 갤럭시 버즈 프로 착용감이 사용자 귀 모양에 많이 좌우된다 하겠습니다.

고정력

갤럭시 버즈 프로는 3개 사이즈의 타원형 이어팁 (갤럭시 버즈 플러스는 원형 이어팁) 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착용감 뿐만 아니라 노이즈캔슬링 효과 최대화, 본인에게 맞는 느낌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본인 귀에 맞는 이어팁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갤럭시 버즈 프로 이어팁이 작게 나온 편이라는 것인데요. 원래 작게 나왔는데 모양 또한 뾰족한 타원형이어서 원래 적힌 사이즈보다 큰 것을 껴야 차음성이 어느정도 확보됩니다. 이 때문에 귀가 작은 편이 아니면 차음성과 고정력도 떨어집니다.

이런 이유로 달리기 같은 신체가 많이 흔들리는 운동시에는 신경쓰일 수 있고 그 때마다 이어버드 위치를 조정한다면 터치센서가 작동할 수 있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미리 터치 옵션을 비활성화한 후 사용하셔도 됩니다. 어쨌든 번들 이어팁이 불편하다면 별도로 갤럭시 버즈 프로용 실리콘 이어팁이나 메모리폼 이어팁 둘중 더 편한 것을 구매하셔야 할 것입니다.

갤럭시 버즈 라이브랑 다르게 갤럭시 버즈 프로에는 윙팁이 포함되어 있아서 사람에 따라서는 그것의 부재로 인해 장시간 착용시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압감

갤럭시 버즈 프로는 커널형 이어폰 특유의 압박감 및 이압감이 적습니다. 이압감이 완화하기 위해서는 이어폰에 공기구멍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귀에 느껴지는 압박감이 차이가 나고 소리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에어팟 프로는 이 공기구멍이 드라이버 앞쪽에 있는데 갤럭시 버즈 프로는 다른 노캔 이어폰과 다르게 공기가 빠져나가는 에어 벤트가 드라이버 뒤쪽에 있습니다. 사실 드라이버 뒤쪽은 이압이랑 상관이 없음에도 그게 효과적으로 작동한 듯 합니다.

이압감을 낮추는 에어 벤트가 드라이버 뒤쪽에 있습니다. (출처: 삼성)

노이즈 캔슬링

평점 : 4 / 5

갤럭시 버즈 프로는 커널형 이어폰이어서 오픈형 버즈 라이브보다 노이즈 캔슬링 성능은 더 나아졌습니다. 이 분야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Bose QC Earbuds에 비하면 약하지만 사람들이 기대했던 그 노캔은 맞았습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 소음 제거 성능은 글로벌 인증기관(UL)으로부터 검증도 받았습니다.

ANC UL 인증

막상 처음에 끼면 ANC가 잘 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갤럭시 버즈 프로의 ANC 대역폭이 타 이어폰에 비해 크기 때문인데요. 대역폭이 크면 소리의 변화를 크게 느끼지 못해서 노캔 활성화시 느끼는 특유의 먹먹함(eardrum suck)이 덜합니다. 이 경우 실제로는 ANC가 잘 활성화 되고 있는데 그 변화를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것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ANC 성능이 더 좋은데도 귀모양에 따라서 그것을 못느끼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기기측정을 해보면 음향적으로는 갤럭시 버즈 프로가 에어팟 프로보다 차음성과 ANC가 더 좋게 나옵니다. 이는 체감상으로는 에어팟 프로가 더 낫다는 것과 반대가 됩니다. 결국 번들 이어팁이 잘 나왔다면 사람들의 평가가 달라졌을 겁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현격한 차이는 못 느낍니다.

음역대별 차이

저음역대에서 뛰어난 ANC 기능을 보여줬으며 중음역대에서도 꾸준히 -32dB ~ -25dB 수준의 ANC를 유지해줍니다.

고음역대는 ANC 영역이 아니라 차음 영역(Passive Noise Cancelling)입니다. 따라서 큰 타이핑 소리 같은 고음은 액티브 노캔으로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귀를 막아서 없애는 것입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 이어팁은 원래 작게 나오고 뾰족한 모양이라 하게 생겨서 원래 사용자가 쓰는 것보다 더 큰 것을 껴야 고음이 차음됩니다. 그래서 원래 L끼는 사람은 별도의 이어팁을 사용하셔야 할 겁니다.

바람소리

약한 바람소리는 잘 캔슬링이 되었지만 강한 바람소리는 잘 제거해주지 못하였습니다.

이는 갤럭시 버즈 프로 구조적인 문제라 볼 수 있는데, 측면에서 오는 바람은 잘 걸러내지만 정면에서 오는 바람은 에어덕트 그대로 들어왔다가 빠져나가서 노이즈가 남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드웨어적으로 문제가 있어서 바람 자체를 물리적으로 막지 못하니까 소프트웨어로 바람 소리의 대역을 낮추는 방법으로 보완을 합니다.

그 결과 갤럭시 버즈 프로는 에어팟프로보다 이어폰 안에서 바람 소리가 울리듯이 웅웅 거리는게 좀 더 심하게 느껴졌습니다. 또 동시에 바람소리를 소프트웨어로 보정하면서 주변소리도 같이 먹먹하게 안 들리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대화 감지 기능

갤럭시 버즈 프로에는 사용자가 말을 하면 유닛이 대화 진행 중으로 인식하여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대신 주변음 수용 모드로 자동 전환되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즉 사용자의 대화를 감지하면 미디어 음량이 서서히 줄어들고 나중에는 다시 음악 볼륨이 커지는데 상대방의 말소리에는 반응하지 않고 사용자의 얼굴에서만 나오는 소리만 인지를 합니다. 작은 속삭임, 재채기, 기침 그리고 감탐사는 대화로 인지하지 못하며 조금 크게 흥얼거리거나 짧게라고 한문장 정도 말을 해야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대화를 멈추면 원래 상태로 돌리는데 걸리는 시간을 정할 수 있습니다.

이 대화 감지 기능은 소니 WH1000XM4에도 있는데, 소니 WH1000XM4은 갤럭시 버즈 프로와 달리 대화를 하면 음악이 끊어졌다가 대화가 종료되면 다시 음악이 재생되는 방식입니다.

블루투스

평점 : 4.5 / 5

페어링이나 연결에 아무 문제는 없습니다. 블루투스 5.0으로 벽 2개까지도 연결이 유지되며 탁 트인 공간에서는 10m까지는 연결이 끊어지지 않습니다.

지원되는 블루투스 코덱은 SBC, AAC, 그리고 갤럭시 기기에만 탑재된 SSC (Samsung Scalable Codec), 이렇게 3개입니다. SSC가 aptX 코덱 역할을 해서 전송률을 조정해주면서 고화질 스트리밍도 가능하게 해줍니다.

유튜브 같은 영상을 시청할 때도 레이턴시도 사람의 체감으로는 사실상 느껴지지 않습니다. 문제는 게임 레이턴시인데, 특히 리듬게임이나 FPS (1인칭 슈팅 게임) 게임할 때의 딜레이를 게임모드로 설정후 사용하면 더 줄어듭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게임할 때의 체감상 레이턴시는 액티브 노캔을 끌 때 거의 없다할 정도로 현격히 줄어들었습니다.

배터리

평점 : 4 / 5

ANC 활성화	4시간 30분 ~ 5시간 (사용환경에 따라 바뀜)
	13시간 ~ 16시간 (사용환경에 따라 바뀜)
ANC 비활성화	7시간 ~ 7시간 30분 (사용환경에 따라 바뀜)
	20시간 ~ 23시간 (사용환경에 따라 바뀜)

지속시간

이어버드 각각 배터리 용량은 61mAh, 충전 케이스는 472mAh이며 이는 갤럭시 버즈 라이브랑 같은 용량임에도 사용시간은 조금 줄었습니다.

삼성에 따르면 갤럭시 버즈 프로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활성화하면 1회 충전시 5시간, 충전 케이스 활용시 최대 18시간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비활성화하면 1회 충전 최대 8시간, 충전 케이스 활용시 28시간까지 사용가능합니다. 5분 퀵 충전시 1시간 재생이 됩니다.

하지만 중간 볼륨으로 갤럭시 S21로 연결해서 테스트한 결과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활성화시 4시간 30분정도, 비활성화시 7시간 10분 정도 배터리가 지속되었습니다.

충전시간

Qi 무선 충전과 USB-C 유선 충전이 가능하며 0%에서 100% 완충하기까지 1시간정도 걸립니다.

버즈 프로의 배터리 성능은 나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좋지만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갤럭시 버즈플러스 (이어버드 85mAh, 케이스 270 mAh) 의 지속시간이 2배이상인 11시간이며 3분 충전하면 1시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내구성

평점 : 4.5 / 5

갤럭시 버즈 프로는 깨끗한 물에서 최대 1M에서 최대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IPX7 등급입니다. 이는 담수 기준이어서 해변이나 수영장에서의 사용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땀방수에는 아무 문제가 없기에 장시간 운동중에 사용해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이어버드가 손상된 경우에는 더이상 방수 기능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방수기능은 이어버드에 한하며 충전케이스는 방수가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이어버드나 손이 젖었다면, 완전히 말린 후 사용을 하셔야 합니다. 젖은 상태로 충전 케이스에 넣으면 이어버드 및 충전케이스가 손상 될 수 있습니다.

기능

평점 : 3.5 / 5

주변 소리 듣기

주변 소리 듣기 기능은 주변 소리가 마이크로 전달되면서 주변 소리와 음악 소리를 동시에 듣게 해줍니다. 이 때 주변 소리 크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최대 20dB까지 들을 수 있게 해줍니다.

주변 소리 크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기계음이 섞여서 이질감 있는 사람 목소리, 그리고 주변 소리를 작게 설정해도 많이 들리는 화이트 노이즈가 문제였습니다. 이는 2019년에 나온 에어팟 프로의 에어팟 프로의 주변 소리 듣기는 이어버드를 안 낀거 같이 자연스러운 점을 감안하면 아쉽습니다. 또한 기기에 따라 외부 소리의 양쪽 편차가 큰 편입니다.

본 기능의 한가지 좋은 점은 소리를 증폭시켜주는 약간의 보청기 기능이 있어서 멀리서 나는 소리를 잘 들려줍니다.

호환성

기존 버즈 시리즈들과는 달리 현재 iOS / iPadOS 갤럭시 웨어러블앱에서는 버즈 프로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무선 이어폰의 기본 기능만 쓴다면 문제없지만 갤럭시 웨어러블앱에서 할 수 있는 액티브노캔, 대화감지기능, EQ설정, 터치설정 등을 할 수 없게 되어서 iOS / iPadOS 유저들은 굳이 기본 기능만 보고 버즈 프로를 구매할 이유가 없게 됩니다.

이런 제한적인 호환성 문제는 지금까지 에어팟의 고질적인 문제였는데 갤럭시 버즈 프로가 답습을 한 셈입니다. 이런 이유로 만약 음질 때문에 아이폰에 갤럭시 버즈 프로 사용을 고민한다면 그 조합을 추천하지만 갤럭시 버즈 프로의 여러 기능을 사용하기는 현재 힘듭니다.

갤럭시 디바이스간의 호환성 (출처: 삼성)

360 오디오 & 오토 스위치

갤럭시 버즈 프로의 360 오디오와 오토 스위치는 에어팟 프로의 공간 음향과 자동전환 기능 (에어팟 프로 리뷰 ‘기능’ 파트 참조) 과 동일한 것으로 갤럭시 기기와 연결되었을 때만 사용가능한 기능들입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 360 오디오의 경우, 오디오 신호의 입체적 구성과 사용자 머리의 움직임을 정밀히 분석하여 자연스럽게 헤드트래킹을 합니다. 하지만 체감상 기본적인 효과 자체는 에어팟 프로가 극장에 들어간 듯한 느낌이 더 잘 듭니다.

문제는 갤럭시 버즈 프로는 유튜브, 넷플릭스, 왓챠 같이 모든 앱에 지원이 되는데 반해, 에어팟 프로는 애플tv만 지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결국 성능은 현재 애플이 더 좋은데, 막상 사용할 데가 없습니다.

360 오디어 ON/OFF 차이 (출처: 삼성)

음질

평점 : 4.5 / 5

전반적으로 평하자면 이 가격대의 사운대가 아닐만큼 음질은 좋습니다. 그런데, 최고의 음질을 느끼고 싶다면 본인에게 가장 맞은 이어팁을 찾아야 합니다. 문제는 이 번들 이어팁의 크기에 대한 평가가 별로인데, 만약 이어팁이 잘 나왔다면 음질 평가는 더 좋았을 겁니다.

참고로 방수등급이 좋으면 그만큼 내부를 많이 막기 때문에 좋은 소리를 내기 힘든 데, IPX7로도 좋은 소리를 내면서 ANC도 가능하다는 것은 그만큼 튜닝을 잘했다는 의미입니다.

동축 드라이버

갤럭시 버즈 프로는 ANC를 탑재하면서 드라이버가 커졌고 이 드라이버가 크면 클수록 좋은 소리를 내는데 유리합니다.

대부분의 이어폰들처럼 1 Way 방식으로 드라이버 큰 것 하나를 쓴 것이 아니라 갤럭시 버즈 프로 드라이버는 저음 담당 11mm 우퍼랑 고음 담당 6.5mm 트위터를 일렬로 배치하는 2 Way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작은 공간에 드라이버들을 상하 또는 좌우로 배치하면 소리끼리 간섭이 생깁니다. 이에 음질 향상을 위해 갤럭시 버즈 프로는 동축 구조를 택해서 2 Way 드라이버의 위상차이로 발생하는 위화감을 없앴습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 드라이버는 2 Way 방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출처: 삼성)

2 Way 드라이버 덕분에 갤럭시 버즈 프로 음질은 비슷한 가격대 완전 무선 이어폰중에서는 경쟁자가 없다는 것이 주된 견해들입니다. 실제로 많은 리뷰들은 갤럭시 버즈 플러스부터 음질은 이미 에어팟 프로를 앞선 걸로 보고 있습니다. 다만 에어팟 프로와 비교를 하자면 극저음 및 고음은 갤럭시 버즈 프로가 더 살아있고 중역은 에어팟 프로가 많이 강조됩니다.

전반적인 느낌은 소리가 쨍하며 해상력(소리간의 구분이 명확)이 좋습니다. 공간감 즉, 보컬이나 악기들의 각 위치가 뚜렷하게 구분이 되어 들리는 것 또한 좋습니다.

특히 저음역대가 매우 풍성해졌는데, 이는 11mm 우퍼로 인해 중저음(Bass)이 강해서 풍성한 베이스를 들려주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6mm 트위터 덕분에 고음(Treble)이 잘 전달되어 안정적인 고음역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통화음질

갤럭시 버즈 프로 이어버드 유선형 디자인은 바람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디자인이어서 통화 음질을 더 높혀줍니다.

에어팟 프로는 마이크 2개에 가속도 센서 하나를 사용하지만, 갤럭시 버즈 프로는 마이크 3개 (내부 마이크, 듀얼 마이크, High SNR 마이크) 에 턱 움직임을 감지하는 보이스 픽업 유닛(VPU)센서까지 탑재가 되었습니다.

실제 통화시, VPU 센서가 말하는 순간을 감지하는 것이 느껴집니다. 즉, 말을 할 때는 마이크를 열어서 사용자 목소리를 전달하기에 주위 소음이 살짝 들리고 말을 하지 않으면 마이크를 막아서 외부 소음을 차단시켜줍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 트리플 마이크 (출처: 삼성)

원활한 통화를 위해 보이스 픽업 유닛까지 탑재되었습니다. (출처: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 아이폰

음질

아이폰에서 사용시 갤럭시 버즈 프로 음질은 갤럭시 기기 (SSC 코덱) 사용시 음질과 체감될 정도로 다르지 않습니다. 음향기계측정으로는 미세한 차이는 있지만 직접 체감할 정도는 아니며 아이폰 (AAC 코덱)으로도 충분히 좋은 음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 미세한 차이는 코덱 차이 때문입니다.